"그 군인 없었더라면…어르신 무인 매표 도와준 일병 칭찬합니다"

박상혁 기자 2024. 7. 14. 1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육군 일병이 무인매표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을 돕는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육군 용사 1명을 칭찬하려고 글을 올렸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시민 A씨는 "육군 용사 한 명이 부산사상시외버스터미널에서 무인매표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을 도와줬다"며 "부대로 복귀하던 이 육군 일병은 가던 길을 멈추고 끝까지 매표를 도와줬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육군 일병이 무인매표기 이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을 도와주고 있다./사진=육대전 캡쳐

한 육군 일병이 무인매표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을 돕는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육군 용사 1명을 칭찬하려고 글을 올렸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시민 A씨는 "육군 용사 한 명이 부산사상시외버스터미널에서 무인매표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을 도와줬다"며 "부대로 복귀하던 이 육군 일병은 가던 길을 멈추고 끝까지 매표를 도와줬다"고 했다.

그가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엔 군복을 입은 일병 한 명이 카드 전용 승차권 발매기 키오스크 앞에서 중년 여성을 도와 버스 승차권을 발권해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저도 이 모습을 본받아 도움을 실천하고 싶어졌다"며 해당 용사를 칭찬했다.

중년 여성을 도와준 육군 일병은 제1군단 소속 25사단(경기도 양주시)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젊음 바쳐 군생활하는 모든 군인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훌륭한 청년, 멋진 군인이네요", "선행 베푸는 모습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