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대타로 나와 삼진…샌디에이고, 애틀랜타에 4-0 승리하며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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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출전해 삼진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어 벤치를 지켰다.
그러나 7회말 대타로 출전한 김하성은 애틀랜타의 왼손 구원 투수 에런 버머의 몸쪽 싱커에 서서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투수 딜런 시즈의 역투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하며 5연패를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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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어 벤치를 지켰다. 그러나 7회말 대타로 출전한 김하성은 애틀랜타의 왼손 구원 투수 에런 버머의 몸쪽 싱커에 서서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5로 내려갔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투수 딜런 시즈의 역투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하며 5연패를 끊어냈다. 시즈는 6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솎아내며 단 1안타만을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 팀이 치른 98경기 중 단 두 경기만 빼고 모두 출전해 팀에 꾸준한 기여를 해왔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대타로 출전해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인해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하성은 15일 경기를 끝으로 나흘간의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가 체력을 회복하고 후반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의 타선도 활발하게 움직였다. 2회말 데이비드 페랄타의 1타점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았고, 5회와 6회에 한 점씩 추가한 뒤 8회엔 매니 마차도의 솔로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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