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피습 이후 비트코인 3% 상승세…"금융시장 변동성 커질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상승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총격 부상으로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며 비트코인이 올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사건 이후 금융시장이 변동성을 높여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난달 첫 TV 대선 토론회 이후 트럼프의 승리 확률이 높아졌을 때와 유사한 거래가 반복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상승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총격 부상으로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며 비트코인이 올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우리시간으로 13일 오후 12시 50분 기준 2.59% 상승해 5만9422.42달러로 움직였다.
블룸버그는 베팅업체 프리딕티잇 데이터를 인용해 트럼프가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확률이 피습 사건이후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사건 이후 금융시장이 변동성을 높여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난달 첫 TV 대선 토론회 이후 트럼프의 승리 확률이 높아졌을 때와 유사한 거래가 반복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당시 미국 달러가 상승하고 미국 국채수익률(금리), 비트코인 등이 올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7월 27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연설할 예정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난 5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서 자신을 암호화폐 대통령으로 내세웠다. 로이터에 따르면 전날 이 모금행사에 참석한 세 명의 소식통은 트럼프가 암호화폐를 지지한다며 민주당의 규제 시도를 맹비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13일 펜실베니아에서 열린 집회에서 총격 발생 후 오른쪽 귀에 총을 맞았다. 트럼프는 오른쪽 귀가 피투성인 채로 경호를 받으며 무대에서 내려왔는데 이 모습이 성조기를 배경으로 도전적 이미지로 비쳐지며 이번 피습 이후 소셜 미디어와 TV를 통해 계속 나오고 있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