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47만 유튜버 미미미누 "내 퍼포먼스로 무대 서고파"(인터뷰②)

백승훈 2024. 7. 1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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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콘텐츠는 '딱딱하고 따분하다'는 세간의 편견에 균열을 낸 유튜버가 있다.

'티처스' 입시 전략 멘토로 합류한 구독자 147만 크리에이터 미미미누(본명 김민우)가 방송에도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iMBC연예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연출 윤혜지, 이하 '티처스')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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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콘텐츠는 '딱딱하고 따분하다'는 세간의 편견에 균열을 낸 유튜버가 있다. '티처스' 입시 전략 멘토로 합류한 구독자 147만 크리에이터 미미미누(본명 김민우)가 방송에도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iMBC연예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연출 윤혜지, 이하 '티처스')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미미누는 유튜브 구독자 147만 명을 보유한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수험생의 아이돌'로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미미누의 '티처스' 합류는 큰 화제를 낳았다. '티처스' 윤혜지 PD는 미미미누에 대해 "건국 이래 가장 유명한 5수생이다. 다양한 실전 입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입시 전략 멘토로 이보다 탁월한 출연자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힐 정도. 미미미누의 팬층인 Z세대 시청자들의 '티처스' 유입도 기대를 모은 상황.

미미미누는 자신 역시 강한 책임감을 안고 '티처스'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대학 입시 제도의 변화가 잦은 만큼 "현재의 수험생들을 이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한 미미미누. "입시는 본질은 같지만, 형식적인 제도가 조금씩 계속 바뀌고 있다. 난 진성 문과이지만 지금은 문이과 통합의 시대고, 상위권 학생들의 이과 계열 학과 선택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며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독보적인 Z세대 교육 크리에이터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들어볼 수 있었다. 미미미누는 "학습 분야에서의 대체 불가능한 크리에이터로서 200만 구독자를 달성해보고 싶다"면서도 "그냥 대한민국에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살아가는 분들에게 공감과 힘이 되는 크리에이터가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미미미누는 크리에이터 너머 더 큰 꿈을 꾸기도 한다고. 넘쳐나는 끼가 자신감의 근거이자 원동력이다. "최근 많은 아이돌 분들과 촬영을 하면서, 내 퍼포먼스로 단독 무대를 서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또 '페이커' 선수를 응원하며 롤 경기를 많이 시청하는데, 게임 캐스터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미미미누는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내 생각이 맞고, 뭐든지 다 잘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이 컸다면, 올해는 다시 초심자의 마음으로 돌아가 열심히 하고자 한다. 지난 5년간 시청자 분들이 없었다면 미미미누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수능을 약 120일 남겨둔 수험생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날씨도 덥고 습하며 많이 힘들 때다. 이때 몸과 마음을 붙잡고 하는 공부가 수능 날의 성적에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미 시작한 거 끝까지 완주 잘 했으면 좋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티처스'는 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도전학생을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코칭하는 에듀 솔루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미미미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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