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CC 오픈 '통큰 시도' 통했다… '총상금 7억원→9억7929만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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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5회째 대회가 진행 중인 KPGA 투어 군산CC 오픈.
14일 KPGA 투어는 "2024시즌 13번째 대회 KPGA 군산CC 오픈 최종 총상금이 9억7929만7000원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기본 총상금 7억원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대회 1라운드 후 총상금이 8억7140만7000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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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기본 상금에 각종 매출을 더해 총상금이 결정되는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군산CC의 통근 결정이 있기에 가능했다.
목표로 했던 총상금 10억원 규모에 거의 도달하면서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14일 KPGA 투어는 "2024시즌 13번째 대회 KPGA 군산CC 오픈 최종 총상금이 9억7929만7000원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기본 총상금 7억원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프로암 판매와 함께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의 갤러리 입장권, 식음료 및 기념품 판매 매출 전액을 대회 총상금에 추가됐다.
아마추어 골퍼 등에게 유료로 판매했던 프로암 출전권은 완판을 기록했다. 대회 1라운드 후 총상금이 8억7140만7000원으로 늘었다. 2라운드 후에는 8억8201만70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3라운드 종료 후에는 총상금이 9억7929만원으로 대폭 늘었다. 결과적으로 총상금이 기존 7억원에서 2억7929만7000원 증액됐다.
이에 따라 우승 상금도 1억4000만원에서 5585만9400원 늘어난 1억9585만94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회 최종일 14일 수익금은 2025년 대회 총상금에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KPGA 투어 대회 사상 최초로 반바지 착용을 허용했다. 14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4라운드까지 53명의 선수가 반바지를 입고 경기를 치렀다.
군산(전북)=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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