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김산 무안군수 모친 빈소 찾아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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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공항 이전과 민간공항 통합 문제를 놓고 3자 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이 14일 김산 무안군수 모친 빈소를 찾았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40분께 전남 무안군 무안읍 한 장례식장에 차려진 김 군수 모친 빈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위로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강 시장과 김 군수, 김영록 전남지사의 3자 회담을 앞두고 있으나 이에 대한 별도의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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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회담 관련 논의는 없어
[무안=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군공항 이전과 민간공항 통합 문제를 놓고 3자 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이 14일 김산 무안군수 모친 빈소를 찾았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40분께 전남 무안군 무안읍 한 장례식장에 차려진 김 군수 모친 빈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위로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강 시장과 김 군수, 김영록 전남지사의 3자 회담을 앞두고 있으나 이에 대한 별도의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은 지난 10일 3자 회담 일정과 안건을 논의하는 실무협의를 가졌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달 중 3자 회담 회동을 개최한다는 원칙만 확인한 채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앞서 광주시는 민간·군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7월 중 광주시·전남도·무안군 3자 회동'을 제안하며 무안 주민 직접 설명회를 잠정 중단했다.
강 시장은 "통합공항 이전을 위한 시간이 많지 않고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3자회동이 단순한 만남에서 그치지 않고 무안이 공항도시가 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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