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ESG경영, 글로벌 최고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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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경영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14일 LG이노텍은 세계 최대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LG이노텍은 △건강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경영 △사회가치를 높이는 파트너십 △신뢰받는 지배구조를 ESG 3대 전략으로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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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수 대표 “차별적 고객가치 창출”
14일 LG이노텍은 세계 최대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180여개국 13만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망 등을 1년간 측정한다.
측정 결과에 따라 상위 1% 기업에만 플래티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LG이노텍은 환경·노동인권을 비롯한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플래티넘을 따냈다. 이로써 LG이노텍은 2년 연속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최근 LG이노텍은 △건강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경영 △사회가치를 높이는 파트너십 △신뢰받는 지배구조를 ESG 3대 전략으로 수립했다. 지난해 LG이노텍은 사용 전력 6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2012년부터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이노위드’를 설립해 장애인 채용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해에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여성 채용뿐 아니라 여성 관리자 비중 확대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내에선 익명 소통 채널 ‘이노 보이스’를 운영하며 수평적인 문화를 확산해 가고 있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ESG 글로벌 규제·제도가 점차 구체화되고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실질적 성과를 보여줄 때”라며 “지속 가능한 기업을 위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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