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누리호 개량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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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이 누리호 리모델링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사장은 지난 13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한경협 CEO 제주하계포럼'에서 '우주를 향한 세계의 도전, 한국은 어떻게 경쟁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어 "한화는 우주산업 국가대표 역할을 하겠다는 신념이 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 수송 발사체 체계, 한화시스템은 인공위성 위성체 등에 전문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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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사장은 지난 13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한경협 CEO 제주하계포럼’에서 ‘우주를 향한 세계의 도전, 한국은 어떻게 경쟁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한화가 항공우주연구원과 개량산업을 진행 중인 누리호는 더욱 경량화시키는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며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차세대 발사체 개발도 해야한다”고 밝혔다.
신 사장은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내세워 누리호를 넘어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032년 달 착륙선 개발 목표 아래 핵심기술 개발을 맡은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연구센터’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협력하고 있다”며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화는 우주산업 국가대표 역할을 하겠다는 신념이 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 수송 발사체 체계, 한화시스템은 인공위성 위성체 등에 전문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사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우주산업은 30∼50년을 봐야하며, 일관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며 “과거 과기부 산하였던 항공산업은 너무 짧게 돌아가는 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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