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CNN 생중계...트럼프 총격 당시 화면 공개
[앵커]
총기에 대해서도 자세히 풀어주셨는데요. 저희가 이번 사건과 관련된 미국 CNN 보도 생중계로 연결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현재 추가적으로 들어온 소식이 있습니까?
[인터뷰]
22분 전 FBI의 발표 내용인데요. 현재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FBI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오늘 현재 신속대응팀이 FBI에서 현장에 출동하여 해당 구역 전체를 확보하고 증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현재 범죄 프로파일링 전문가들이 합류하고 테러대응 태스크포스가 구성되었습니다.
왜 FBI가 이 사건의 수사를 리드하고 있는가 하면 현재 비밀경호국의 임무는 전 대통령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암살시도가 있었을 때 암살 미수범을 사살한 것까지가 비밀경호국의 임무고요.
그 이후 이 암살 미수 사건에 대한 수사는 연방사건이기 때문에 연방수사국인 FBI에서 리드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앞으로 FBI에서는 이 용의자가 누구인지를 파악하게 될 것입니다.
아직까지 FBI에서도 용의자의 신원을 확정할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둘째, 이 용의자가 어디에서 온 사람인가, 현지 지역의 주민인지 아니면 이 자리에 오기 위해서 다른 먼곳에서 이동을 했는지 파악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셋째, 좌익 급진주의자인지, 혹은 다른 정치성이 있는 것인지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그 용의자의 머릿속을 들여다볼 수는 없기 때문에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를 통해서 추정을 해야만 하는데요. 이 용의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이런 암살 미수를 어떻게 하게 된 것인지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FBI 부국장 출신으로서 우리가 현재 이 암살미수범의 위치를 볼 때 무엇을 우리가 추정할 수 있을까요.
정확하게 피격 지점까지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마는 그렇게 멀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해당 용의자가 왜 이 건물의 지붕까지 올라갈 수 있었는지, 그리고 이것을 비밀경호국이 방지할 수 없었는지, 사전에 파악할 수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뷰]
그런 부분에 의문을 가지실 수 있을 텐데요.
좌측의 조감도를 보시면 FBI와 태스크포스에 의해서 구체적으로 파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죄송합니다. 최신 소식이 들어와 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통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조금 전 양자가 전화통화를 했다고 합니다. 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의 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복귀해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 현장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비밀경호국의 보고를 받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했다는 것은 확인이 되었습니다.
다만 대화 내용이 무엇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계속 말씀해 주시죠.
[인터뷰]
이 현장의 조감도를 FBI에서 상세하게 검토할 텐데요.
FBI는 현재 비밀경호국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임무가 아니라 이 용의자에 대해서 최대한 많은 것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인지, 여기에 어떻게 왔는지, 조력자가 있었는지, 공모자가 있었는지, 혹은 누군가가 이 용의자에게 지시를 한 것인지를 파악해야만 합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최대한 많이 파악할수록 그 이후에 이 범죄의 전말을 밝힐 수가 있게 될 것입니다.
이 용의자의 위치를 보게 되면 여러 가지 가능성들을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이 위치를 상당히 오래전부터 계획을 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제조업체 같은 경우에는 CCTV를 가지고 있을 텐데요.
이 CCTV의 화면을 확보하는 등 여러 가지 가능성들을 파악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용의자가 어떤 차량을 타고 이동했는지 역시 파악해야 할 것이고요.
해당 차량에 대한 수색, 그의 가족과 또 친척들에 대한 탐문수사 그리고 용의자가 사용했을 모든 기기, 그리고 그 기기를 통해서 접속을 했을 모든 SNS, 그리고 웹사이트, 연락처 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할 것입니다. 굉장히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텐데요.
FBI 그리고 테러대응팀이 이러한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수사가 시작되었으므로 앞으로 휴식 없이 24시간 조사가 진행될 것입니다.
[인터뷰]
아마도 용의자의 시신으로부터 지문 채취가 이루어졌을 텐데요.
혹은 무기에서 채취를 하게 되나요?
[인터뷰]
맞습니다.
먼저 용의자의 주머니를 살펴보게 될 텐데요.
무기 자체만을 봤을 때 그것만 가지고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무기가 중간에 다른 이들에 의해서 운반되거나 전달되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현장에서 바로 지문을 채취했을 것입니다.
신속 지문 채취 장비를 동원해서 지문을 채취했을 것이고요. 그러한 장비는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군에서도 사용을 했던 그런 장비들입니다.
그렇게 해서 이 지문이 기존에 FBI 시스템에 등록된 것과 일치하는지 파악할 것입니다.
또한 치아 정보 등을 통해서도 신원을 특정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인터뷰]
지금 시점에서 이러한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가장 큰 의문은 무엇일까요?
[인터뷰]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의문은 유세현장의 바깥쪽 지역에서 어떻게 이렇게 용의자가 침투할 수 있었는가 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직일 때 경호차량 등에 탑승하고 많이 동행을 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사실 현직 대통령에 비해서 전직 대통령에게 제공되는 경호의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래서 이 경우에는 현재 비밀경호국 소속의 저격수들도 현장에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높은 위치에서 주변에 이 용의자가 있었는지 여부를 아마도 볼 수가 있었을 텐데요.
중요한 것은 이 유세현장 주변에 위치가 높은 곳이라 하더라도 건물 높이 자체가 그렇게 높지 않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FBI의 경우, 이미 현장에 요원들이 도착을 했을 텐데요.
더 많은 정보들을 확보하고 있겠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모든 FBI 현장요원들은 증거수집을 책임지게 됩니다.
아마도 피츠버그에 현장 수사관들이 도착을 했을 텐데요.
그 자리에서 용의자의 신원과 무기 등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했을 것이고요.
또한 주변 지역의 필라델피아, 뉴욕, 뉴헤이븐 등에 많은 현장 요원들이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해서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하자마자 주변에 FBI 부서들...
[앵커]
FBI가 발표하는 내용을 전하는 CNN 방송 생중계로 전해 드렸습니다. 테러대응 태스크포스가 구성된 상태고요. 미수범을 사살한 것까지가 신속대응팀의 업무였고 FBI는 앞으로 용의자가 어디서 왔는지, 다른 먼곳에서 이동했는지 여부 등을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좌익 급진주의자인지, 정치성이 있는지 여부도 파악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타격거리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렇게 멀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된 것으로 보입니다. 펜실베이니아 주지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사실을 조금 전에 함께 들으셨는데요. 비밀경호국의 보고를 더 받을 것이라는 속보까지 전해졌습니다. 아직 대화의 내용까지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현장의 조감도를 FBI에서 검토할 것이고요. 조력자가 있었는지, 여기에 어떻게 왔는지, 또 누군가가 용의자에게 지시를 한 건 아닌지, 이런 부분들을 파악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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