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보다 맨유 선호”...‘빈공’ 시달리던 맨유, ‘국대급’ FW 세 명 품을까? 

김용중 기자 2024. 7. 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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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토니는 토트넘 훗스퍼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선호한다.

영국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간) "토니는 맨유에 합류하기를 원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앙토니 마르시알이 팀을 떠난 상황 스트라이커는 라스무스 호일룬 밖에 남지 않았다.

최근 토트넘이 토니 영입을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취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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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이반 토니는 토트넘 훗스퍼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선호한다.


영국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간) “토니는 맨유에 합류하기를 원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이번 이적시장 영입 목표 중 하나는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다. 앙토니 마르시알이 팀을 떠난 상황 스트라이커는 라스무스 호일룬 밖에 남지 않았다. 공격수 한 명으로 유럽대항전까지 국내 대회와 유럽대항전까지 소화하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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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시즌 ‘빈공’에 시달렸다. 리그 초반 팀 내 최다 득점자가 중앙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일 정도로 공격수들이 득점을 하지 못했다. 팀 내 리그 최다골은 10골에 불과하다. 다가오는 시즌 더 좋은 성과를 위해서는 공격 보강이 필요하다.


먼저 요슈아 지르크지 영입에 임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와 같이 이적 소식을 알렸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셜’은 시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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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만족하지 않는 맨유다. 추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 바로 브렌트포드의 토니다. ‘불법 베팅’으로 인해 시즌의 절반 가까이 소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복귀 이후 변하지 않은 폼을 보였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소집되기도 했다.


최근 토트넘이 토니 영입을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취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선수 본인이 구단에 맨유행을 선호함을 알렸다고 전했다. 대체자로 이고르 티아고까지 영입했기에 이탈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번 시즌 ‘빈공’에 시달리던 맨유. 토니까지 영입에 성공한다면 덴마크 국가대표인 호일룬, 네덜란드의 지르크지, 잉글랜드의 토니까지 ‘국대급’ 공격수만 세 명을 품게 된다. 2024-25시즌 변화된 맨유의 공격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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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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