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극성팬 뽀뽀→DNA 달라고 요구” 도 넘은 팬심에 몸살 (라디오쇼)

장예솔 2024. 7. 1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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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극성팬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김재중은 운영 중인 채널 '재친구'에 대해 "명수 형도 유튜브를 하시지 않나. 장르를 안 가리고 다양한 분들이 출연하실텐데 저희 채널에는 아이돌분들이 많이 나왔다"고 밝혔다.

팬들을 향한 사랑으로 유명한 김재중은 '아무리 팬들이 원해도 이건 안 된다는 것이 있냐'는 물음에 "뽀뽀, DNA를 달라, 머리카락을 뽑아달라"를 언급하며 "이런 건 힘들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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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극성팬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7월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김재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재중은 운영 중인 채널 '재친구'에 대해 "명수 형도 유튜브를 하시지 않나. 장르를 안 가리고 다양한 분들이 출연하실텐데 저희 채널에는 아이돌분들이 많이 나왔다"고 밝혔다. 박명수가 "토스 좀 해달라"고 부탁하자 김재중은 "우리나라에서 잘 나가는 회사 소속 아티스트들이 많이 출연하고 있다"며 맞교환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을 향한 사랑으로 유명한 김재중은 '아무리 팬들이 원해도 이건 안 된다는 것이 있냐'는 물음에 "뽀뽀, DNA를 달라, 머리카락을 뽑아달라"를 언급하며 "이런 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런 것도 부탁하냐"고 놀라워하면서도 "머리 있을 때 고마운 줄 알아라. 나는 다 날아가서 뽑을 머리가 없다. 있을 때 너도 관리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재중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26일 네 번째 정규앨범 'FLOWER GARDEN'(플라워 가든)을 발매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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