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바이든, 피격 후 트럼프와 통화”

민서연 기자 2024. 7. 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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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대선의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 유세 중 총상을 입은 이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

13일(현지 시각) AFP 통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익명의 백악관 당국자는 "오늘 저녁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를 하던 중 총격을 받아 총탄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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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11월 미국 대선의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 유세 중 총상을 입은 이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

13일(현지 시각) AFP 통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익명의 백악관 당국자는 “오늘 저녁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튿날 오전 사법당국으로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과 관련한 추가적인 브리핑을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를 하던 중 총격을 받아 총탄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살됐으나, 유세장을 찾았던 시민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관련 당국은 이번 사건을 암살미수로 규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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