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장서 총 쏜 알렉 볼드윈 ‘과실치사’ 3년만 기각‥기쁨의 눈물[할리우드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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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 중 실탄이 장전된 소품용 총으로 촬영감독을 사망케 한 알렉 볼드윈의 재판이 약 3년 만에 끝났다.
7월 12일(현지시간) BBC 등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2021년 10월 영화 '러스트' 촬영 중 장전된 총을 발사, 촬영감독인 할리나 허친스를 사망케 해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알렉 볼드윈의 재판이 뉴멕시코주 법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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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화 촬영 중 실탄이 장전된 소품용 총으로 촬영감독을 사망케 한 알렉 볼드윈의 재판이 약 3년 만에 끝났다.
7월 12일(현지시간) BBC 등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2021년 10월 영화 '러스트' 촬영 중 장전된 총을 발사, 촬영감독인 할리나 허친스를 사망케 해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알렉 볼드윈의 재판이 뉴멕시코주 법원에서 진행됐다.
지난 재판들에서 알렉 볼드윈 측은 소품용 총에 공포탄 아닌 실탄이 장전돼 있었던 사실을 몰랐다고 항변해왔다. 검찰은 알렉 볼드윈이 총기 안전 규칙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으나 변호인 측은 알렉 볼드윈은 배우로서 연기를 했을 뿐, 비극적인 결과가 초래된 것이라 맞섰다.
이번 재판에서 알렉 볼드윈 측은 수사 과정에서 증거물인 총기가 심하게 손상됐으며, 사건을 조사한 보안관 등이 실탄을 확보했으면서도 관련된 증거를 은폐했다고 주장해 왔다.
이 사건의 핵심은 어떻게 실탄이 소품용 총에 장전되어 있었는지 여부이며, 이에 알렉 볼드윈 측은 사고 현장을 처리한 수사 당국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판사는 "당국의 증거 은폐가 고의적이다"면서 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에 알렉 볼드윈은 눈물을 흘리면서 기뻐했다.
그러나 유족 측이 제기한 민사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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