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 수요 반영 정책 발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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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최근 지역 청년들과 청년정책 간담회를 갖고 청년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시청 1층 꿈앤카페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들,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국민권익위원회 청년보좌역 등 50여 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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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최근 지역 청년들과 청년정책 간담회를 갖고 청년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시청 1층 꿈앤카페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들,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국민권익위원회 청년보좌역 등 50여 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 2020년부터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기 위해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74명의 청년이 대학생, 문화예술, 복지여성, 직장인, 창업인 등 관심 분야에 따라 5개 분과로 나눠 정책 제안 등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선 각 분과별로 선정한 △세종청년 마일리지 △세종, 재미있을 지도 △청년 이사비 지원 △청년 결혼준비 지원 등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제안을 청취하고, 실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분과별 청년 대표 8명은 각 분야에 대한 제안을 직접 발표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설명했다.
시는 제안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정책 수립 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청년의 시각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청년 시책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정책화 과정을 통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세종을 만드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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