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장마철 양송이 세균성 갈반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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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습도가 높은 장마철 양송이 세균성 갈반병 발생 증가가 우려돼 습도 관리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장마철 고온다습한 외부 환경으로 재배사 내부 습도가 90% 이상이면 양송이 표면에 물기가 발생하고 세균성 갈반병의 원인균인 슈도모나스균 생육이 촉진된다.
장마철 양송이 세균성 갈반병 최소화를 위해서는 재배사 내부에 제습 장치를 설치해 습도를 80-90%로 유지하고 유동 팬을 이용해 원활한 공기 순환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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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습도가 높은 장마철 양송이 세균성 갈반병 발생 증가가 우려돼 습도 관리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장마철 고온다습한 외부 환경으로 재배사 내부 습도가 90% 이상이면 양송이 표면에 물기가 발생하고 세균성 갈반병의 원인균인 슈도모나스균 생육이 촉진된다.
이 때 병이 급속도로 확산해 양송이 수량이나 품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장마철 양송이 세균성 갈반병 최소화를 위해서는 재배사 내부에 제습 장치를 설치해 습도를 80-90%로 유지하고 유동 팬을 이용해 원활한 공기 순환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또 장마철 재배사 내부 과습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 4-6회, 각 10-15분씩 환기하되 공기가 급격하게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외부 공기가 심한 저기압으로 환기가 어려운 경우엔 환풍기를 이용한 강제 환기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김준호 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연구사는 "높은 품질의 양송이 재배를 위해선 장마철 재배사 내 적절한 습도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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