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타재 통과...세종시, "메가시티 완성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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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타재)를 통과한데 대해 세종시가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 사업은 세종시 부강면(경부선 철도 부강역)에서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경부고속도로 북대전IC)를 연결하는 12.88km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행복청은 올해 기본·실시 설계를 재개해 2026년 상반기 설계를 마친 뒤 2027년쯤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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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타재)를 통과한데 대해 세종시가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시는 14일 논평을 통해 "이 도로가 건설되면 기존의 혼잡한 도로의 통행량을 분산해 차량정체 등 불편을 해소하고 세종-대전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세종청사, 정부대전청사,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등 주요 정부 시설로의 접근성이 향상돼 행정 효율성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국책연구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덕연구개발특구, 세종·대전 국가산업단지 등과의 연계·협력도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수도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앞당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건설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중심복합도시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 11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사업이 총사업비 5895억 원으로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세종시 부강면(경부선 철도 부강역)에서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경부고속도로 북대전IC)를 연결하는 12.88km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행복청은 올해 기본·실시 설계를 재개해 2026년 상반기 설계를 마친 뒤 2027년쯤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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