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격 4시간여 만에 병원서 퇴원...“15일 전당대회 예정대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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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유세 도중 총격을 당해 부상을 입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총격 4시간여 만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부터 18일까지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최되는 전당대회에도 정상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펜실베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선거 유세 도중 총탄에 맞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격이 발생한 지 4시간여 만에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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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유세 도중 총격을 당해 부상을 입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총격 4시간여 만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부터 18일까지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최되는 전당대회에도 정상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펜실베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선거 유세 도중 총탄에 맞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격이 발생한 지 4시간여 만에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NS상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경호하는 차량들이 그가 입원해있던 병원을 떠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말 강인하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부터 열릴 예정인 공화당 전당대회에도 정상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선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화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선 후보로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진행하기로 함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밀워키에서 여러분(지지자들)과 함께하기를 학수고대한다"며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 지명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한 비전을 여러분과 계속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유세 도중에 갑작스럽게 여러 발의 총격을 받았고, 총알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상처를 입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경호하는 비밀경호국 요원들은 현장에서 총격 용의자를 사살했으며 유세를 지켜보던 지지자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2명은 중상을 입었다. 미 사법당국은 이번 사건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미수로 규정하고 본격 수사를 진행중이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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