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자본금 가장납입’ 대부업체 수사

KBS 2024. 7. 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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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을 등기만 하고 실제로는 마련하지 않은 대부업체에 대해 감독당국이 수사의뢰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A 대부업체가 50억 원의 자본금을 가장 납입한 사실을 적발해 수사의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5월 대주주 등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지원 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관계인과 금전 거래가 많은 대부업체 9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해 이 대부업체의 자본금 가장납입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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