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피격] 日기시다 "민주주의에 도전하는 폭력, 단호하게 맞서야"

김경민 2024. 7. 14.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4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연설 중 총격을 당한 것에 대해 "민주주의에 도전하는 폭력에 단호하게 맞서야 한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한시라도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 같은 내용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일본어와 영어로 써 올렸다.

기무라 류지는 일본의 선거제도와 아베 국장에 대해 불만을 품고 와카야마시에서 선거 지원유세에 나선 기시다 총리에게 폭발물을 던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연합뉴스

【도쿄=김경민 특파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4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연설 중 총격을 당한 것에 대해 "민주주의에 도전하는 폭력에 단호하게 맞서야 한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한시라도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 같은 내용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일본어와 영어로 써 올렸다.

기시다 총리도 2023년 4월에 방문한 선거 연설회장에서 폭발물 테러를 당한 바 있다.

기무라 류지는 일본의 선거제도와 아베 국장에 대해 불만을 품고 와카야마시에서 선거 지원유세에 나선 기시다 총리에게 폭발물을 던졌다. 다행히 기시다 총리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고 현장에서 대피했다.

이는 2022년 7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나라시에서 선거 유세 중 야마가미 데쓰야의 총에 맞아 사망한 지 9월 만이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