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 "소상공인 현장체감 과제 지속 발굴"

캠코 찾아 새출발기금 확대 이행 상황 점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5월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내 민원동에서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 출범식에 앞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4.5.8/뉴스1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은 지난 12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방문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새출발기금 확대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새출발기금 확대 방안과 관련해 관계자들과 집행 과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규모를 기존 30조 원에서 40조 원 이상으로 늘리고, 채무조정 대상 및 기간도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민생안정지원단은 관계부처 합동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한편, 민생현장동행팀 활동을 종합해 이번 대책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민생안정지원단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 및 민생 정책의 국민 체감도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를 지속 발굴하겠다"며 "국민들이 필요한 정책 정보를 제 시기에 정확히 전달받을 수 있도록 정책 홍보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