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국내 기업들, 올해 여름휴가 평균 3.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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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휴가 기간을 정해 놓은 기업의 평균 휴가 일수가 '3.7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전국 5인 이상 기업 563곳을 대상으로 '2024년 하계휴가 실태 및 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주 또는 2주에 걸쳐 교대로 여름 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간을 조사한 결과, '8월 초순'이 49.2%, '7월 하순'이 35.3%로 응답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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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휴가 기간을 정해 놓은 기업의 평균 휴가 일수가 '3.7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전국 5인 이상 기업 563곳을 대상으로 '2024년 하계휴가 실태 및 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총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92%가 '올해 여름휴가를 실시한다'고 답변했습니다. 나머지 8%는 '별도의 집중 기간 없이 연중 연차를 사용한다'고 했습니다.
여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의 휴가 일수는 평균 3.7일로 지난해와 같았습니다. '3일'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전체의 41.6%였고, '5일 이상' 32%, '4일' 13.9%, '2일 이하' 12.5% 순이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기업은 '5일 이상'이 64.3%, 300인 미만 기업은 '3일'이 44.7%로 가장 많았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단기간(약 1주일) 집중적으로 휴가를 실시한다'는 응답이 72.6%로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비제조업은 '상대적으로 넓은 기간(1~2개월) 동안 휴가를 실시한다'는 응답이 70.6%로 가장 높게 집계됐습니다.
1주 또는 2주에 걸쳐 교대로 여름 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간을 조사한 결과, '8월 초순'이 49.2%, '7월 하순'이 35.3%로 응답이 많았습니다.
한편, 여름 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의 59.8%는 올해 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해, 지난해 61%에 비해 소폭 줄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경총이 전국 5인 이상 563개 기업(응답 기업 기준)을 대상으로 이번 달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팩스와 이메일을 통해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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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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