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 독일 출국…마인츠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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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이 소속팀 마인츠 합류를 위해 독일로 출국했다.
애초 이재성은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최근 논란이 된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대한 이슈가 부담스러웠는지 사전에 인터뷰를 사양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조용히 독일로 향했다.
지난 5월 2023~2024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성은 약 7주간의 국내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 마인츠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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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이 소속팀 마인츠 합류를 위해 독일로 출국했다.
이재성은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떠났다.
애초 이재성은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최근 논란이 된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대한 이슈가 부담스러웠는지 사전에 인터뷰를 사양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조용히 독일로 향했다.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후 5개월가량 새 대표팀 사령탑을 찾아온 대한축구협회는 논란 끝에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를 이끌던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
이와 관련해 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해 온 박주호 위원은 홍 감독 선임 과정이 절차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이영표 해설위원,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 등도 박주호를 지지하며 축구협회에 쓴소리했다.
지난 5월 2023~2024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성은 약 7주간의 국내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 마인츠에 합류한다.
이재성의 마인츠는 2023~2024시즌 강등권을 헤매다가 극적으로 분데스리가 잔류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이재성은 6골 4도움을 올리며 잔류에 힘을 보탰다.
마인츠는 독일 하부리그 팀, 몽펠리에(프랑스) 등과 친선전을 치른 뒤 8월17일 베헨 비스바덴(3부리그)과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를 시작으로 2024~2025시즌을 시작한다.
이어 8월24일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분데스리가 1라운드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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