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채리티' KPGA 군산CC 오픈 총상금 9억 7929만원 확정..최종일 수익은 내년 상금에 추가

김인오 기자 2024. 7. 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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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13번째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 최종 총상금이 9억 7929만 70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대회 주최사인 군산CC는 13일 3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최종 총상금이 기존 7억원에서 2억 7929만 7000원으로 증액됐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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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KPGA 군산CC 오픈 최종라운드가 진행되는 군산CC 1번홀에 최종 총상금이 보드에 표기돼 있다.

(MHN스포츠 군산, 김인오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13번째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 최종 총상금이 9억 7929만 70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대회 주최사인 군산CC는 13일 3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최종 총상금이 기존 7억원에서 2억 7929만 7000원으로 증액됐다고 14일 밝혔다. 

총상금이 증액되면서 이번 대회 우승자는 기존 우승 상금 1억 4000만원에서 5585만 9400원 늘어난 1억 9585만 9400원의 상금을 받는다. 

군산CC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프로암 판매와 함께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의 갤러리 입장권, 식음료 및 기념품 판매 수입(매출 전액)을 대회 총상금에 추가하는 '상금 채리티'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대회 최종일인 14일 수익금은 2025년 대회 총상금에 추가될 예정이다.

KPGA 군산CC 오픈은 전북 군산에 있는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14일 최종라운드는 오전 9시 50분 시작됐으며 단독 선두 장유빈은 오전 11시 40분 정재현, 이승택과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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