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대타로 나와 삼진…MLB 샌디에이고 5연패서 탈출
이성훈 기자 2024. 7. 14. 11:48
▲ 김하성
미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대타로 출전해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 휴식차 선발 라인업에서 빠져 벤치를 지키다 7회말 대타로 나와 애틀랜타 왼손 구원 투수 에런 버머의 몸쪽 싱커에 서서 삼진을 당했습니다.
김하성의 타율은 0.225로 내려갔습니다.
샌디에이고는 6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솎아내며 1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 투수 딜런 시즈의 역투를 발판 삼아 4-0으로 승리하고 5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습니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 팀이 치른 98경기 중 단 두 경기만 빼고 모두 출전했습니다.
김하성은 15일 경기를 끝으로 나흘간의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갑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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