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사령탑 후보였던' 마쉬의 캐나다, 코파 4위로 마무리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4. 7. 14.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시 마쉬 감독의 캐나다가 코파 아메리카를 4위로 마감했다.

캐나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3-4위 결정전에서 우루과이와 2대2로 비겼다.

캐나다의 마쉬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후 한국 축구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다.

캐나다는 마쉬 감독과 함께 처음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했고, 4강까지 진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시 마쉬 감독. 연합뉴스

제시 마쉬 감독의 캐나다가 코파 아메리카를 4위로 마감했다.

캐나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3-4위 결정전에서 우루과이와 2대2로 비겼다. 이후 승부차기에서 3대4로 패하면서 4위를 기록했다.

캐나다의 마쉬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후 한국 축구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다. 전력강화위원이었던 박주호 해설위원의 추천과 함께 유력 후보로 떠올랐지만, 연봉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마쉬 감독은 5월 캐나다 지휘봉을 잡았다.

코파 아메리카는 사실상의 데뷔전이었다. 남미 월드컵으로 불리는 코파 아메리카는 남미축구연맹 소속 국가들의 대회지만, 미국, 멕시코 등 북중미 국가들을 초청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북중미 6개국을 초청했다. 캐나다는 마쉬 감독과 함께 처음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했고, 4강까지 진출했다.

캐나다는 전반 8분 로드리고 벤탕쿠르(토트넘 홋스퍼)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전반 22분 이스마엘 코네(왓퍼드)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3분 조너선 데이비드(릴)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마지막을 버티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실점하며 2대2가 됐다.

승부차기에서 울었다. 3번 키커 코네의 슛이 골키퍼에 막혔고, 5번 키커 알폰소 데이비스의 슛은 크로스바를 때렸다. 반면 우루과이는 4번 키커까지 실축이 없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