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명이 동시에 벼락 맞을 확률"...로또 1등 63명 최다 기록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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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무려 63명이 쏟아지면서 2022년 6월 12일 제1019회 로또복권 추첨 1등 50명 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웠다.
14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12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5, 8, 16, 28, 33'이 1등 당첨 번호로 뽑혔다.
이날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63명으로 2002년 12월 로또 발행이 시작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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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무려 63명이 쏟아지면서 2022년 6월 12일 제1019회 로또복권 추첨 1등 50명 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웠다.
14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12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5, 8, 16, 28, 33'이 1등 당첨 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5'이다.
이날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63명으로 2002년 12월 로또 발행이 시작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1등 당첨금 각 4억1993만원으로 세금 공제 후 실 수령금액은 3억여 원이다.
1등 당첨 지역은 경기가 16곳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9곳으로 뒤를 이었다. 같은 판매점에서 2명의 당첨자가 나온 곳은 경기와 광주, 전남, 부산, 경북 구미에 있는 복권판매점이다.
한편 로또복권을 구매한 경북 울릉군 주민 A씨는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은 벼락 맞을 확률이라 듣고 살았는데 그것도 아닌 거 같다"면서 "인생 역전이란 단어는 더 이상 로또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준기 기자(=경북)(zoom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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