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바이든, 피격 사건 후 트럼프와 통화 <백악관>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4. 7. 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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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중 총격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델라웨어주 러호버스비치에서 진행한 대국민연설에서 "미국에서 이런 정치 폭력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들어본 적이 없고 적절하지 않다"면서 "모두가 규탄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를 하던 중 총격을 받아 총탄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상처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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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중 총격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델라웨어주 러호버스비치에서 진행한 대국민연설에서 “미국에서 이런 정치 폭력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들어본 적이 없고 적절하지 않다”면서 “모두가 규탄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미국에서 이런 종류의 폭력이 있을 자리는 없다. 역겹다”면서 “이것은 우리가 이 나라를 통합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를 하던 중 총격을 받아 총탄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상처를 입었다.

총격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살됐으나, 유세장을 찾았던 시민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관련 당국은 이번 사건을 암살미수로 규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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