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정상 "폭력 용납 안돼" 규탄…쾌유 기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각국 정상들은 한목소리로 테러를 규탄하며 드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안전을 기원했다.
13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민주주의에 도전하는 어떠한 형태의 폭력에도 굳건히 맞서야 한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 정상들은 한목소리로 테러를 규탄하며 드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안전을 기원했다.
13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민주주의에 도전하는 어떠한 형태의 폭력에도 굳건히 맞서야 한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엑스를 통해 "충격적인 장면에 경악했다"며 "우리 사회들에는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용납되지 않는다. 이번 공격의 희생자 모두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엑스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총격은 역겨운 일"이라면서 "정치 폭력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했다.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아내) 사라와 나는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명백한 공격 시도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우리는 그의 안전과 신속한 쾌유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도 엑스(X·옛 트위터)에 "이 어두운 시기 나의 생각과 기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한다"는 글을 올렸다.
좌파 성향인 멕시코의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도 엑스에 올린 글에서 "폭력은 비합리적이고 비인간적"이라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공격을 규탄했다.
남미 온두라스의 시오마라 카스트로 대통령은 "폭력은 더 많은 폭력을 만들어낸다. 미국 선거 과정에서 벌어진 일에 유감이다"라면서 "나의 연대는 도널드 트럼프와 함께 한다"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윤정 부부가 ‘120억 현금’ 꽂아 산 아페르 한강…김고은·한효주도 샀다고?
- 빙글 돌고 뒤집힌 벤츠…40대 운전자 빠져나와 그대로 도주, 왜?
- "감방 너무 부족해"…범죄자 5500명 조기 석방한다는 이 나라
- "60대 맞아?"...필라테스 대회 출전한 서정희, 탄탄몸매 과시
- 이재용 회장 등 전세계 거물들이 인도로 총출동한 까닭은?
- "김영선 좀 해줘라" 尹대통령-명태균 녹취록 공개 파장… 대통령실 "공천 지시 아냐, 그저 좋게
- 생산·소비 `동반 추락`… 설비투자 홀로 8.4% 반등
- `합병 SK이노` 1일 출범…무자원 산유국서 `친환경` 에너지강국 도약 이정표
- "기술혁신이 ESG"… AI로 고령화 해결 나선 제약바이오기업들
- "가계대출 총량규제 맞춰라"… 신규억제 넘어 중도상환 유도하는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