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일주도로 130톤 바위 덮쳐 '아찔'…인명피해는 없어

정우용 기자 2024. 7. 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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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8시 50분쯤 경북 울릉군 서면 남서1·2터널 사이에서 130여톤의 바위가 도로 중앙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바위가 떨어지면서 낙석 방지책과 도로 시설물은 부서지고 섬 일주도로 통행이 한때 중단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

울릉군은 굴삭기 등을 동원해 낙석 제거 작업을 벌여 사고 1시간 50여분만인 오전 10시 40분에 일주도로 통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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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일주도로 통행 한때 중단
(울릉=뉴스1) 정우용 기자 = 14일 오전 8시 50분쯤 경북 울릉군 서면 남서1·2터널 사이에서 130여톤의 바위가 도로 중앙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독자 제공) 2024.7.14/뉴스1

14일 오전 8시 50분쯤 경북 울릉군 서면 남서1·2터널 사이에서 130여톤의 바위가 도로 중앙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바위가 떨어지면서 낙석 방지책과 도로 시설물은 부서지고 섬 일주도로 통행이 한때 중단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

울릉군은 굴삭기 등을 동원해 낙석 제거 작업을 벌여 사고 1시간 50여분만인 오전 10시 40분에 일주도로 통행을 재개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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