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부리그 팀과 연습경기서 멀티골…토트넘 7-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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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프리시즌 첫 번째 연습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영국 풋볼런던은 13일(현지시간)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3부리그인 리그원 소속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와 비공개 친선 경기를 펼쳐 7대 2 대승을 거뒀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시아 투어를 마친 토트넘은 8월 11일 영국에서 다시 뮌헨과 두 번째 친선 경기로 프리시즌 친선전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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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프리시즌 첫 번째 연습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영국 풋볼런던은 13일(현지시간)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3부리그인 리그원 소속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와 비공개 친선 경기를 펼쳐 7대 2 대승을 거뒀다고 보도했습니다.
득점자, 득점 시간 등 경기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풋볼런던은 "전반에 브레넌 존슨이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손흥민도 두 골을 넣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선수단에 포함된 대부분 선수에게 출전 시간을 할당하며 선수들을 기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17골 10도움으로 맹활약한 2023-2024시즌을 마친 손흥민은 5월 23일 귀국해 약 6주간 국내 일정을 소화한 후 이달 7일 다시 영국으로 떠났습니다.
토트넘은 올여름 6차례 공식적인 친선전을 치릅니다.
오는 18일 하츠(스코틀랜드), 20일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잉글랜드)와 현지에서 맞붙는 토트넘은 이후에는 무대를 동아시아로 옮깁니다.
오는 27일 지난해 J리그 챔피언 빗셀 고베와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친선전을 펼친 뒤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또 8월 3일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 친선 경기를 치릅니다.
아시아 투어를 마친 토트넘은 8월 11일 영국에서 다시 뮌헨과 두 번째 친선 경기로 프리시즌 친선전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토트넘은 8월 20일 레스터 시티전으로 2024-2025 시즌을 시작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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