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럼프 피습에 "미국 비밀경호국장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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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유세 도중 총상을 입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관련해 킴벌리 치틀 비밀경호국 국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화당의 제임스 코머 하원 감독위 위원장은 성명에서 "브리핑을 위해 비밀 경호국에 연락했고 치틀 국장에게 청문회에 출두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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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유세 도중 총상을 입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관련해 킴벌리 치틀 비밀경호국 국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트럼프 피습 직후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공식 지지를 선언하며 "빠른 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하원의 감독위원회는 이번 총격 사건과 관련해 청문회를 열고 치틀 경호국장이 청문회에 출석할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공화당의 제임스 코머 하원 감독위 위원장은 성명에서 "브리핑을 위해 비밀 경호국에 연락했고 치틀 국장에게 청문회에 출두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집회를 하던 도중 총격이 발생하자 오른쪽 귀에 피가 묻은 채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무대를 내려와 차량으로 대피했다. 이후 트럼프는 인근 의료 시설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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