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아이들 칼각 안무…'내가 만드는 해치' 공모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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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댄스 비디오와 창작 노래 등 '내가 만드는 해치 2차 공모전' 수상작 총 51편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 작품은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받았으며 서울시의 상징 캐릭터인 해치를 활용한 작품 211편이 출품됐다.
찰흙으로 만든 해치와 소울 프렌즈 캐릭터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작품이 어린이부 창작송 최우수 수상작에 선정됐다.
수상작은 향후 서울시 유튜브, SNS, 전광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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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댄스 비디오와 창작 노래 등 '내가 만드는 해치 2차 공모전' 수상작 총 51편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 작품은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받았으며 서울시의 상징 캐릭터인 해치를 활용한 작품 211편이 출품됐다.
어린이부 댄스 비디오 최우수 수상작으로는 서울역을 배경으로 귀여운 아이들 4명이 '칼각 안무'를 추는 영상인 '힘들 때 찾아봐요. 소울 프렌즈'가 뽑혔다.
찰흙으로 만든 해치와 소울 프렌즈 캐릭터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작품이 어린이부 창작송 최우수 수상작에 선정됐다.
일반부에서는 중독성 있고 완성도 높은 춤 영상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만든 창작송 등이 선정됐다.
창작송 최우수작 'Don't worry be 해치'는 AI를 활용한 곡으로, 무한긍정 해치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따뜻한 가사와 누구나 따라부를 수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특별 인기상은 서울 영상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유튜버 '샤샤요정'의 어린이 댄스 영상이 탔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2만3천회를 기록해 유튜브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향후 서울시 유튜브, SNS, 전광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내가 만드는 해치 2차 공모전 애니메이션 분야 공모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의 곳곳에서 시민이 해치 캐릭터와 콘텐츠를 즐길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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