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해외탈북민 강제 북송되지 막는 데 외교노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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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을 탈출해 해외에 있는 동포들이 강제로 북송되지 않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한민국을 찾는 북한 동포를 단 한 명도 돌려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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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을 탈출해 해외에 있는 동포들이 강제로 북송되지 않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한민국을 찾는 북한 동포를 단 한 명도 돌려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탈북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05년 수준에 머물러 있는 초기 정착금을 대폭 개선하고, 탈북민을 고용한 기업에는 세액 공제와 같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탈북민의 날 제정을 지시했고, 탈북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지난 1997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법'이 시행된 날을 기념해 7월 14일을 기념일로 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행사에서 김성민 자유북한방송대표와 임현수 글로벌연합 선교훈련원 이사장, 마순희 학마을 자조모임 대표, 위드봉사단에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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