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등학교 재학생 집단 식중독 증세…보건당국 원인 조사

김가현 2024. 7. 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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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재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4일) 광주시 동구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지역 초등학교에서 재학생 25명이 설사와 고열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조리원 등 종사자 10여명과 식재료, 조리도구 등 60여건의 환경 검체를 수거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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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식중독 (PG)./ 사진=연합뉴스

광주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재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4일) 광주시 동구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지역 초등학교에서 재학생 25명이 설사와 고열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중 일부는 병원 치료를 받고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유증상자 검체를 채취해 식중독균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조리원 등 종사자 10여명과 식재료, 조리도구 등 60여건의 환경 검체를 수거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동구는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교육청과 함께 후속 조치할 방침입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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