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처음 출토 사람얼굴 모양 '인면문 토기' 경산시로 돌아온다

정우용 기자 2024. 7. 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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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와촌면 소월리 유적지에서 출토된 사람 얼굴 모양 인면문 토기, 목간 등 유물 417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반환된다고 14일 밝혔다.

인면문 토기는 3면이 돌아가며 얼굴 모양을 투각해 만든 것으로, 한반도에서는 처음 출토된 특별한 형태로 출토 당시 학계와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소월리 유적은 지난 2019년 경산 지식산업지구내 진입도로 개설 공사부지에서 출토됐다.

경산시는 시립박물관에 반환 유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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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와촌면 소월리유적에서 출토된 사람 얼굴모양 인면문 토기 (경산시 제공) 2024.7.14/뉴스1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와촌면 소월리 유적지에서 출토된 사람 얼굴 모양 인면문 토기, 목간 등 유물 417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반환된다고 14일 밝혔다.

인면문 토기는 3면이 돌아가며 얼굴 모양을 투각해 만든 것으로, 한반도에서는 처음 출토된 특별한 형태로 출토 당시 학계와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소월리 유적은 지난 2019년 경산 지식산업지구내 진입도로 개설 공사부지에서 출토됐다.

경산시는 시립박물관에 반환 유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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