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시흥하늘휴게소에 세계 명화 갤러리 열어

김민우 기자 2024. 7. 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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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시흥하늘휴게소에 세계 명화 전문 갤러리 문화공간인 '갤러리 오라'(GALLERY AURA)를 오픈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 위치한 시흥하늘휴게소(판교, 일산 방향)는 2017년 11월 연면적 16만 7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개장했다.

시흥하늘휴게소의 '갤러리 오라'는 판교방향 3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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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시흥하늘휴게소에 세계 명화 전문 갤러리 문화공간인 '갤러리 오라'(GALLERY AURA)를 오픈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 위치한 시흥하늘휴게소(판교, 일산 방향)는 2017년 11월 연면적 16만 7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개장했다. 고속도로 상하행선 공중을 가로질러 설계한 국내 최초 상공형 휴게소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 등 3개사가 합자 설립한 그린익스프레스파크가 운영중이다.

시흥하늘휴게소의 '갤러리 오라'는 판교방향 3층에 위치해 있다. 세계 명화 제작 전문업체 네오아트플래닝과 함께 약 120평규모의 갤러리에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편안하게 무료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고흐, 르느와르, 모네, 세잔, 램브란트, 클림트 등의 고품질 레플리카 세계 명화와 미디어 아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레플리카'는 단 하나뿐인 원작의 보존을 위해 전시나 학습을 목적으로 특별히 제작된 고품질, 고품격의 복제 작품을 의미한다.

원화의 색채와 질감은 물론, 특유의 붓질 자국까지 재현했다. 푸드앤컬처 관계자는 "'갤러리 오라'에 전시되는 작품들에는 네오아트플래닝의 독자적인 기법을 가미해 6~8번의 유화 리터치 과정을 거쳐 물감의 질감이 눈으로 느껴지고 손에 묻어날 것 같은 생생함을 더욱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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