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아메리카노·라떼' 25년전 가격으로 판다

15일부터 19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커피 아워25'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5일부터 5일간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카라멜 마키아또 음료 3종을 스타벅스 코리아 최초 출시 가격에 제공하는 '커피 아워 25'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스타벅스의 국내 진출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 음료는 1999년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이후 지난 25년간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판매를 이어오고 있는 품목으로 선정됐다.

스타벅스는 이벤트 음료 3종을 스타벅스 코리아의 최초 출시 가격인 3000원(카페 아메리카노), 3500원(카페 라떼), 4000원(카라멜 마끼아또)의 톨 사이즈 단일 규격으로 제공한다. 현재 가격 대비 최대 1900원이 할인된 금액이며, 평균 32% 할인이 적용됐다.

따뜻한 음료와 차가운 음료 중 선택할 수 있고 아이스 블론드 원두로 변경 가능하다. 디카페인, 1/2 디카페인 원두로 변경을 원하는 고객은 300원 추가 결제 시 이용 가능하다. 샷 추가와 휘핑크림 추가 등의 '프리 엑스트라(Free Extra)' 혜택은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 시 적용되며 개인 컵 할인과 에코 별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해당 음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파트너를 통해 직접 주문하는 경우에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이렌 오더, 딜리버스, 드라이브 스루 주문은 적용되지 않는다. 고객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벤트 음료는 영수증 당 최대 4잔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