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액이 무려 1조 4385억! '벨링엄-케인-로드리 포함' 스페인-잉글랜드 최고 몸값 선수 베스트 11 공개

이성민 2024. 7. 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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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결승에서 만나는 스페인과 잉글랜드의 통합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1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스페인과 잉글랜드 선수들로 구성된 최고 몸값 선수 베스트 11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스페인 선수가 5명이었고 잉글랜드 선수는 6명이었다.

스페인과 잉글랜드는 15일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유로 2024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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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유로 2024 결승에서 만나는 스페인과 잉글랜드의 통합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1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스페인과 잉글랜드 선수들로 구성된 최고 몸값 선수 베스트 11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스리톱은 니코 윌리엄스(스페인)-해리 케인-필 포든(이상 잉글랜드)이었다. 윌리엄스는 라민 야말과 함께 스페인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윙어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인 케인은 커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포든은 이번 유로 2024에서 아직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중원은 데클란 라이스-주드 벨링엄(이상 잉글랜드)-로드리(스페인)였다. 라이스는 아스널과 잉글랜드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다. 벨링엄은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슬로바키아전 바이시클 킥 등 중요한 순간에 득점하며 잉글랜드를 구해냈다. 로드리는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불리는 선수다.

수비진은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로빈 르 노르망(이상 스페인), 마크 게히,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상 잉글랜드)였다. 그리말도는 지난 시즌 바이엘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을 이끈 측면 수비수다. 르 노르망은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 부임 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게히는 신장은 182cm로 작지만 민첩성이 장점이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정확한 킥이 장점인 풀백이다.

골키퍼는 다비드 라야(스페인)였다. 브렌트포드에서 뛰어난 발밑 기술과 선방 능력으로 주목받은 라야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로 임대됐다. 그는 2023/24시즌 종료 후 아스널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라야는 스페인 대표팀의 유로 2024 최종 명단에 승선했지만 조별리그 3차전 알바니아전을 제외하곤 줄곧 벤치를 지키고 있다.

이 선수들의 몸값 총액은 9억 5,800만 유로(한화 약 1조 4,384억 원)였다. 스페인 선수가 5명이었고 잉글랜드 선수는 6명이었다. 시장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는 1억 8,000만 유로(한화 약 2,702억 원)를 기록한 벨링엄이었다.

스페인은 4강에서 프랑스를 2-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잉글랜드는 준결승에서 네덜란드를 2-1로 격파했다. 스페인과 잉글랜드는 15일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유로 2024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 트랜스퍼마켓 공식 SNS/

- 스페인-잉글랜드 최고 몸값 선수 베스트 11 발표(트랜스퍼마켓)
- 시장 가치 총액은 9억 5800만 유로
- 스페인과 잉글랜드는 15일 유로 2024 결승전을 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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