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北이탈주민 정착지원금 대폭 개선, 고용시 세액공제"

김학재 2024. 7. 14.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2005년 수준에 머물러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초기 정착지원금을 대폭 개선하고, '미래행복통장'을 통해 자산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민간분야 일자리 지원도 언급한 윤 대통령은 "북한이탈주민을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 세액공제와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날 기념식 참석
"2005년 수준 머문 초기 지원금 개선"
"미래행복통장으로 자산 형성 지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마친 뒤 연단을 내려가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2005년 수준에 머물러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초기 정착지원금을 대폭 개선하고, ‘미래행복통장’을 통해 자산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에서 "이제는 탈북민 본인뿐만 아니라 북한이탈주민 공동체를 함께 포용해 나가야 할 때"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체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여성이 4분의 3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분들 대부분이 홀로 탈북해서, 가족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육아와 경제활동을 책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든든한 일자리는 자아를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채용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민간분야 일자리 지원도 언급한 윤 대통령은 "북한이탈주민을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 세액공제와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