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른쪽 귀 윗부분 총 맞아…미국에서 이런 일 믿기지 않아"

구자룡 기자 2024. 7. 14.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나는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총알에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유세 중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처음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는 웅웅거리는 소리와 총소리를 들었을 때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즉각 알았고 바로 피부를 찢는 총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피를 많이 흘렸으며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달았다"며 "이런 일이 미국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버틀러(펜실베이니아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미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를 벌이던 중 총성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울려퍼지자 연단에서 몸을 숙였다가 대피하고 있다. 2024.07.14.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나는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총알에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유세 중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처음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는 웅웅거리는 소리와 총소리를 들었을 때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즉각 알았고 바로 피부를 찢는 총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피를 많이 흘렸으며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달았다”며 “이런 일이 미국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유세장에서 사망한 사람 및 심하게 다친 사람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표한다”면서 “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한 비밀경호국 및 법집행 당국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