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에 따라 ‘휠체어 리프트’ 철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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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잦은 안전사고로 논란을 빚은 '휠체어 리프트'를 철거합니다.
공사는 지하철역마다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를 확보하는 '1역사 1동선'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순차적으로 휠체어 리프트를 철거해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서울교통공사가 관리하는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휠체어 리프트는 총 103대로 이 가운데 4분의 1가량을 우선 철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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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잦은 안전사고로 논란을 빚은 ‘휠체어 리프트’를 철거합니다.
공사는 지하철역마다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를 확보하는 ‘1역사 1동선’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순차적으로 휠체어 리프트를 철거해나갈 계획입니다. 휠체어 리프트 도입 30년 만입니다.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서울역 등 17개역 23대 휠체어 리프트 철거공사’ 입찰 공고를 냈습니다.
공사 대상은 서울역과 신설동역, 용답역, 창동역, 서대문역 등 17개 역사에 설치된 휠체어 리프트 23대입니다.
철거 비용은 약 6천900만원으로,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일입니다.
현재 서울교통공사가 관리하는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휠체어 리프트는 총 103대로 이 가운데 4분의 1가량을 우선 철거하는 것입니다.
공사 관계자는 “1역사 1동선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동선 확보가 완료된 곳은 승객 안전과 충분한 이동 동선 확보를 위해 리프트를 철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일부 역사는 휠체어 리프트를 철거할 경우 이동 동선이 지나치게 길어지는 사례도 있어 서울시, 승강기안전공단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리프트를 철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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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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