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 시장 2030년 74억 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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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 시장이 오는 2030년 74억달러(약 10조19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미국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51억 달러(약 7조200억원) 규모였던 세계 콜라겐 시장은 2030년 약 7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따르면 국내 콜라겐 시장은 2016년 약 222억원에서 연평균 31% 성장해 2022년 약 1140억원 규모로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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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미국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51억 달러(약 7조200억원) 규모였던 세계 콜라겐 시장은 2030년 약 7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연평균 5.3%의 성장을 거듭한다는 셈이다.
마켓앤마켓은 미용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콜라겐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제약업계가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이 물질을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성장의 요인으로 꼽힌다. 콜라겐은 마이크로 니들(주로 붙이는 형태의 미세 바늘)을 비롯한 약물 전달 기술에 활용된다.
국내에서도 콜라겐 시장은 건강기능성식품 수요 등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따르면 국내 콜라겐 시장은 2016년 약 222억원에서 연평균 31% 성장해 2022년 약 1140억원 규모로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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