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작렬' 손흥민 프리시즌 컨디션 최고네! 토트넘, 3부팀 케임브리지 상대 7-2 대승

권수연 기자 2024. 7. 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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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이자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인 손흥민이 프리시즌 첫 멀티골을 신고했다.

토트넘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훈련장인 홋스퍼웨이에서 열린 3부 리그 잉글랜드 리그 원에서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에서 맞붙어 7-2로 승리했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 소속의 손흥민은 시즌 중 열리는 9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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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이자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인 손흥민이 프리시즌 첫 멀티골을 신고했다.

토트넘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훈련장인 홋스퍼웨이에서 열린 3부 리그 잉글랜드 리그 원에서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에서 맞붙어 7-2로 승리했다.

케임브리지는 지난 시즌 리그 원에서 18위에 오른 팀으로 토트넘은 이 날 경기를 통해 간단하게 컨디션을 재확인했다. 특히 주장 손흥민은 이 날 멀티골을 뽑아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이 날 두 팀 경기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영국 축구 매체 '런던 풋볼'은 손흥민이 전반에만 2골을 뽑아내고 브레넌 존슨이 해트트릭을 달성해 5-0으로 크게 앞섰다고 밝혔다. 

현재 유로2024를 치르기 위해 떠난 라두 드라구신, 미키 판더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이 스쿼드에서 빠졌다. 코파 아메리카 2024를 치르기 위해 떠난 로드리고 벤탄쿠르, 크리스티앙 로메로도 마찬가지다. 이 경기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이브 비수마, 데얀 쿨루셉스키,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등이 투입됐다. 

토트넘 손흥민
토트넘 손흥민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기분 좋은 대승으로 시작한 토트넘은 올 여름 6차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오는 18일 하츠(스코틀랜드), 20일 퀸즈파크 레이저스(잉글랜드)와 만나고 이후 아시아로 건너온다. 27일에 2023년 J리그 우승팀인 빗셀 고베와 만나고 곧장 한국으로 건너와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격돌한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어 8월 3일 오후 8시에는 뮌헨과 만나며 같은 달 11일 영국으로 날아가 뮌헨과 다시 만난다.

토트넘은 이후 8월 20일부터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 레스터시티와 첫 경기로 막을 연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 소속의 손흥민은 시즌 중 열리는 9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사진= 손흥민, 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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