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A7 블록 576가구 공급…주상복합 2곳 남아

[청주=뉴시스] 청주테크노폴리스 광역조감도.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청약 불패' 지역인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의 아파트 공급이 막바지로 향한다.

청주시는 흥덕구 문암동 30의 19 일원 청주테크노폴리스 A7 블록의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주테크노폴리스주택개발피에프브이와 산하이앤씨가 2027년 9월까지 최고 32층 7개동, 576가구를 짓는다.

오는 10월 착공해 2027년 9월 준공 목표다. 시공사는 인근 A8 블록에 아테라 1450가구를 공급한 금호건설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그동안 ▲우미린 1020가구 ▲우방아이유쉘 1차 427가구 ▲우방아이유쉘 2차 424가구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1034가구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336가구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푸르지오 1148가구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주상복합) 1034가구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440가구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주상복합) 602가구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1450가구가 공급됐다.

지난 3월 주택건설 사업계획이 승인된 S3(원건설 주상복합) 블록이 올해 하반기 분양되면 테크노폴리스 공동주택용지 중 S4(주상복합) 블록만 남게 된다.

최근 청주테크노폴리스의 청약 경쟁률은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48.3대 1,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57.6대 1,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73.8대 1,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47.4대 1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원에 379만7857㎡ 규모로 조성 중이다. 청주시와 신영, 산업은행, 대우건설 등 8개 기관·기업이 공동 출자했다.

135만㎡ 규모의 산업용지에는 SK하이닉스 M15 공장과 M15X(2025년 준공), LG생활건강 등이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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