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상향식 공천 도입…밀실·듣보잡·사천 완전히 없앨 것"

조현기 기자 2024. 7. 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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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4일 "상향식 공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저는 이미 당원들이 당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권한을 확대할 것과 당 기여도에 따른 공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 후보는 "공천권을 당원 여러분께 돌려드리고, 중앙당은 순수한 의미의 '공천관리'만 하도록 하겠다"며 "상향식 공천은 더불어민주당의 집요한 탄핵 공세로부터 당과 정부를 지킬 체질 강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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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권 당원에, 중앙당은 공천 관리만 할 것"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2024.7.1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4일 "상향식 공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이날 오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총선과 같은 밀실 공천, 듣보잡 공천, 사천을 완전히 없애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원 후보는 "저는 이미 당원들이 당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권한을 확대할 것과 당 기여도에 따른 공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 후보는 "공천권을 당원 여러분께 돌려드리고, 중앙당은 순수한 의미의 '공천관리'만 하도록 하겠다"며 "상향식 공천은 더불어민주당의 집요한 탄핵 공세로부터 당과 정부를 지킬 체질 강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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