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사생 호텔 난입→과잉경호 논란까지…‘선업튀’ 인기 후폭풍[종합]

황혜진 2024. 7. 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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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이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인기로 인한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변우석은 7월 12일 경호원으로 인한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였다.

이 네티즌이 공항 라운지에서 우연히 목격한 변우석을 촬영한 영상에는 한 경호원이 라운지에 있던 비연예인들에게 플래시를 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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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변우석,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변우석이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인기로 인한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변우석은 7월 12일 경호원으로 인한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였다. 변우석은 이날 첫 단독 팬미팅 투어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 일환으로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번 경호 논란은 한 네티즌이 개인 계정에 게재한 영상을 통해 확산됐다. 이 네티즌이 공항 라운지에서 우연히 목격한 변우석을 촬영한 영상에는 한 경호원이 라운지에 있던 비연예인들에게 플래시를 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을 접한 대다수 네티즌들은 경호원이 변우석이 방문할 예정이라는 사실조차 모른 채 라운지를 찾아 휴식을 취하던 공항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쳤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변우석 경호 담당 업체 대표는 불미스러운 상황을 초래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변우석이 '선업튀' 신드롬 인기 여파로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은 건 처음이 아니다. 6월 8일 팬미팅을 위해 대만을 찾은 가운데 일부 극성 사생(스토커)들은 변우석이 투숙한 호텔 객실 부근으로 난입했기 때문.

사생이 변우석의 숙소를 찾아가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는 '선업튀'에도 등장했다. 변우석은 드라마에서 톱스타 캐릭터인 주인공 류선재를 연기했다. 당시 류선재를 따라다니는 사생은 류선재 집 앞까지 난입해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났고, 류선재는 이로 인해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변우석은 5월 28일 종영한 '선업튀'에서 주인공 류선재를 연기하며 명실상부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직접 가창한 '선재 업고 투어' OST인 이클립스(ECLIPSE) '소나기'로는 국내외 주요 음악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멜론 TOP 100(톱 백) 차트 5위 기록은 물론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차트 진입 등 쾌거를 이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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