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 멀티골…3부리그와 연습경기서 ‘골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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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이 프리시즌 첫 번째 연습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훈련장에서 진행된 비공개 연습경기에서 잉글랜드 리그1(3부리그) 소속의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을 넣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런던풋볼은 전반에만 손흥민이 2골, 브레넌 존슨이 해트트릭을 달성해 토트넘이 5-0으로 앞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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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훈련장에서 진행된 비공개 연습경기에서 잉글랜드 리그1(3부리그) 소속의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을 넣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런던풋볼은 전반에만 손흥민이 2골, 브레넌 존슨이 해트트릭을 달성해 토트넘이 5-0으로 앞섰다고 전했다. 이후 후반에 두 팀은 2골씩 주고받아 토트넘이 7-2로 이겼다.
손흥민은 지난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최종전을 마치고 약 3주간 휴식을 취했다. 이후 지난 7일 영국 런던으로 출국해 팀에 합류하며 2024~25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손흥민은 예정된 6차례 연습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18일 하츠(스코틀랜드), 20일 퀸즈파크 레인저스(잉글랜드)를 상대한 뒤 아시아로 이동한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J리그 챔피언 빗셀 고베와 경기하고 한국으로 넘어와 31일 팀 K리그, 8월 3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맞붙는다.
아시아에서 일정을 마무리한 뒤 토트넘은 8월 11일 영국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재경기를 치른다.
이후 토트넘은 8월 20일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른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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