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귀 윗부분 관통상"…유세장 밖 건물에서 저격 가능성↑

워싱턴=CBS노컷뉴스 최철 특파원 2024. 7. 14.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세중 총격을 당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나는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당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 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총격범이 유세장 바깥에 있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총격범이 유세장에서 200미터쯤 떨어진 건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저격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유세중 총격을 당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나는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당했다"고 밝혔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나는 연설 도중 '쌩'하는 소리와 총소리를 들었을 때 뭔가 잘못됐다는 걸 알았고 곧바로 피부가 찢겨나가는 고통을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총격범과 관련해 "아직까지 알려진 것이 없다"면서 "이런 일이 미국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세장에서 사망한 사람과 다친 사람들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표하고 싶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한 경호국 및 법집행 당국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총격범이 유세장 바깥에 있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총격범이 유세장에서 200미터쯤 떨어진 건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저격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워싱턴=CBS노컷뉴스 최철 특파원 steelcho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