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일전기, 18~19일 일반청약 나서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4. 7. 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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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변압기 전문기업 산일전기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엑셀세라퓨틱스는 코스닥에 입성한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산일전기는 15일 수요예측을 마친 뒤 18∼19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2015년 설립된 엑셀세라퓨틱스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핵심 소재인 배지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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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변압기 전문기업 산일전기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엑셀세라퓨틱스는 코스닥에 입성한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산일전기는 15일 수요예측을 마친 뒤 18∼19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2만4000∼3만원이다. 이어 29일 올해 네 번째로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노린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산일전기는 1987년 설립된 특수변압기 제조사다. 지난해 매출 2145억원, 영업이익 466억원을 기록했다. 변압기 시장은 변압기 교체 주기와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른 수요 증가가 겹치는 활황을 맞고 있다. 회사의 올해 상반기 잠정 영업이익은 484억원으로, 작년 전체 영업이익을 뛰어넘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15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앞서 엑셀세라퓨틱스는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6200∼7700원) 상단을 뛰어넘은 1만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517.1대 1, 증거금 1조600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설립된 엑셀세라퓨틱스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핵심 소재인 배지 전문기업이다. 배지는 세포 증식에 필요한 영양분이다.

이외에 아이빔테크놀로지와 티디에스팜이 금주부터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15~19일 수요예측을 실시하는 아이빔테크놀로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의 김필한 교수가 2017년 창업한 생체현미경 개발 기업이다. 주당 공모가 희망범위는 7300~8500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티디에스팜은 18~24일 수요예측에 나선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9500~1만700원이다. 회사는 약물전달시스템(DDS) 분야 중 고성장하고 있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을 개발하고 있다. TDDS는 약물을 피부를 통해 제어된 속도로 전달하는 약물 전달 시스템이다. 회사는 30~31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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