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천서 물러난 조성환 감독, 2부 부산 사령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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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물러난 조성환 감독이 열흘도 지나지 않아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조 감독이 지난 5일 김천상무와의 K리그1 21라운드에서 인천 사령탑으로 마지막 경기를 치른 지 9일 만의 전격 발표입니다.
팀을 이끌던 박진섭 감독이 지난 6일 부천FC와 홈 경기 이후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느껴 사의를 밝혔고, 후임 사령탑을 물색하던 부산은 최근까지 인천을 지휘했던 조 감독을 낙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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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물러난 조성환 감독이 열흘도 지나지 않아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부산 구단은 오늘(14일) 제25대 사령탑으로 조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감독이 지난 5일 김천상무와의 K리그1 21라운드에서 인천 사령탑으로 마지막 경기를 치른 지 9일 만의 전격 발표입니다.
부산은 지난 시즌 K리그2 정규리그에서 김천상무에 승점 1차로 밀려 2위에 올랐고, 승강 플레이오프에선 K리그1 수원FC를 넘지 못해 승격 기회를 놓쳤습니다. 이번 시즌엔 19경기에서 6승 5무 8패(승점 23)에 그치며 9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팀을 이끌던 박진섭 감독이 지난 6일 부천FC와 홈 경기 이후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느껴 사의를 밝혔고, 후임 사령탑을 물색하던 부산은 최근까지 인천을 지휘했던 조 감독을 낙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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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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